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도식)는 지난달 30일 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급식 영양(교)사 44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을 통한 향토음식 보급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 전통식 식생활 실천과 지역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발효 이론과 오이, 양파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장아찌 만들기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교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전통음식 메뉴 개발 실습을 통해 우리 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교급식 보급교육 확대 및 차세대 학생을 위한 전통음식 실습, 지역농업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 이해는 물론 소비도 촉진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논산/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