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배우자와 자녀 2명을 포함한 5명과 1차 접촉자 12명 총 17명이 이날 오전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양평군 숙소에서 자가 격리 중인 A씨는 오늘 오후 경기도 모 지역의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로 인해 현재 관내 추가 확진에 대한 우려는 한풀 꺾였다.
그런데도 보건당국은 확진 당일 전후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며 추가 접촉자와 이동 동선 파악에 주력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며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접촉자들에 대해 신속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집합활동 참여 및 이동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마스크 착용 및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일 천안 에어젠큐 공기청정기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A씨는 17일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