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개혁보수단체 활빈당 박덕흠 국회의원 검찰고발

건국이래 최대이해충돌사건 규탄… 국회의원職사퇴하고 방빼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9.21 15:31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박덕흠 의원을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장을 들고 있다. (사진=활빈단 제공)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박덕흠 의원을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장을 들고 있다. (사진=활빈단 제공)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ㅣ일 오후1시 박덕흠 국회의원(국민의힘, 보은·옥천·영동·괴산)을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했다.

고발인 홍정식은 박덕흠 국회의원 직무를 가족 재산 불리는 전방위적 통로로 전락시켜 사익추구 의혹에 휩싸 인 박덕흠 의원이 피감기관에서 수주한 수천여억원은 뇌물과 다름 없다"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

여야 국회의원 가리지 않고 비리 정치인과 공직자 부패추방 국민행동을 실천하는 개혁보수성향의 활빈단은 전문건설협회장 출신으로 국회국토교통 위원을 6년간 맡다 문제가 불거지자 최근 환노위 로 옮긴 박 의원에 가족회사들이 피감기관인 국토 교통부와 산하기관으로부터 수천억 원을 편법 수주한 돈은 뇌물이 아니고 뭐냐"고 거세게 따져 물었다.

이어 활빈단은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한 고발장에 박 의원이 국회 안행위,기획재정위,에결위원, 특히 국토교통위 간사 등으로 있는 동안 자신이 설립한 건설사들을 친형· 아들에게 맡겨 가족회사 가 된 건설사들이 피감기관으로부터 3000억원(2020년8월23일 MBC 탐사보도 스트레이트 433억원 보도,9월18일 한겨레신문은 1000억원 보도, 다시 MBC가 서울시 뿐만 아니라 국토부산하기관 과 경기도및 경북도까지 합쳐 무려2000억원보도, 9월19일 오마이뉴스가 자그마치3000억원 보도) 에 이르는 규모의 수주공사 및 회사가 보유한 신기술 이용료 명목으로 받은 사용료 수입 등의 실적을 올리도록 특권과 이권을 몰아준 의혹을 제기한 보도내용에 따라 "포괄적 뇌물 혐의,직권 남용 등으로 긴급 국민 고발한다"며 "건국이래 최대 이해충돌 사건에 대해 한 줌 의혹 없는 철저 한 수사로 혐의가 낱낱히 밝혀지면 관련법에 따라 엄정 사법처리하길 바란다"고 적시했다.

특히 활빈단은 박 의원이 국토교통위 간사로 활동 할 때에 수주가 몰렸고 국정감사에서 박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의 비리 의혹을 제기후 단독 도급 건수와 규모도 커졌고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건설 신기술 지정 사용을 늘려달라’고 주문후 박 의원 의 아들 회사는 서울시로부터 해마다 한 건씩 신기술 사용료를 받은것만 보아도 "국민의 대표 인 국회의원직을 돈 긁어모으는 치부 수단으로 전락시켜 포괄적 뇌물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지 않을수 없다" 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서울 강남 포함한 아파트3채, 단독 주택 1채, 상가 2채, 토지 36필지 등 288억 9000만원에 이르는 다주택자로 부동산 갑부인 박 의원이 6년전 자신이 찬성한 ‘강남 재건축 특혜 3법’ 통과뒤 73억원 시세차익을 얻은 의혹과 2010년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사들인 골프장 가격을 200억원 넘게 부풀려 정치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도 "검찰에 철저한 수사로 진상 규명을 촉구 하겠다" 고 밝혔다.

박덕흠 국회의원 고발접수증 (활빈단 제공)
박덕흠 국회의원 고발접수증 (활빈단 제공)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