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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백련막걸리’30만병 일본에 수출

부드러운 맛 일품… 제틱스사와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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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7.10 21:0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당진군과 신평양조장(대표 김용세), 일본 (주)제틱스사(대표 홍민화) 3자는 당진군의 농특산물 무역 활성화와 유대강화를 통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8일 당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철환 당진군수, 양창모 군의회 부의장, 신평양조장 김용세 대표, 수출업체인 (주) 제틱스 홍민화 대표, 일본 아사히주조 기술고문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증대 협약식을 체결했다.

수출증대 협약체결로 당진군 신평면 소재 신평양조장에서 당진의 명품 해나루쌀로 만든 백련막걸리를 년간 30만병을 일본 제틱스사를 통해 일본으로 수출하게 된다.

신평양조장은 1933년부터 막걸리를 제조 3대째 가업을 있고 있는 78년 전통의 당진을 대표하는 양조장으로 우리 쌀막걸리 일본 사카, 프랑스 와인과 같은 세계의 명주로 만들고 싶다는 평소 소신에 따라 막걸리 고급브랜드화에 주력한 결과 일본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됐다.

특히 백련막걸리는 당진의 명품 해나루쌀만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백련잎을 첨가해 막걸리가 부드러운 맛으로 일본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진군은 백련막걸리를 일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막걸리 병, 잔 디자인 개발과 더불어 매실막걸리와 같은 기능성 막걸리 개발해 일본시장에 지속적인 수출이 이뤄질수 있도록 행정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평양조장 깅용세 사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막론하고 또는 국적을 불문하고 마시면 참 좋은 술이다’란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진/김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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