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중앙시장 내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진천문화여권 문화여행 투어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으로 비대면 방식 흐름에 따라 변경됐다.
정통축제는 페이스북을 활용해 시장과 점포소개, 거리공연, 생활정보 안내 등을 오후 3시 30분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축제를 준비한 진천중앙시장상인회 김현옥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해 있으나 생방송으로 시장과 점포를 소개하고. 생활정보도 제공하고, 공연도 함으로써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군 관계자는 “비대면 방식의 홍보는 코로나 상황에서 전통시장이 나가야 할 또 하나의 수단으로서 이번 축제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올해 초 충북도에서 전통시장 특화사업 발굴 지원사업 공모에 따라 진천중앙시장을 포함한 도내 5개 시장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