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꿈을 찾는 청년들을 위해 조성하는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가 2021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내달 첫삽을 뜰 전망이다.
군은 지난 8일 본청 회의실에서 잇슈창고 구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사인 ㈜피그건축사사무소가 지난 3월부터 설계와 중간보고회, 홍성군 청년단체와의 간담회 등 여러 과정을 거쳐 산출된 과업수행 결과와 복합문화창업공간의 청사진을 보고했다.
‘잇슈창고’는 광천읍 대평리 364-3번지일원에 농협창고를 리모델링 및 증축해 연면적 535.57㎡ 규모로 △푸드창업오피스 △레스토랑 △카페 △공유주방 등 청년창업공간과 △실내 놀이터 △북카페 등 청년창업가와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광천읍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꿈을 찾는 청년들이 모여드는 삶의 터전이자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전국유일의 창업·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창업공간의 선도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