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균형발전 아이디어 ▲균형발전 우수 사례 ▲지역혁신 과제발굴을 주제로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참가자를 선정했다.
군은 미래전략과 최창영 과장을 비롯해 염미숙 팀장과 박혜경 주무관 3명이 팀을 구성해 인포그래픽 부문(정보, 데이터, 지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을 의미)에 응모했다.
본선 진출 11개 팀 중 10개 팀은 개인팀으로 행정기관팀은 군이 유일했다.
지난 7일 개최된 현장발표에서는 ‘핌피(PIMFY)로 나누고 님비(NIMBY)로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중부 4군과 청주시 이웃 5촌과의 협력사례를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현장발표를 심사해 대상 1팀(300만원), 최우수상 1팀(200만원), 우수상 1팀(100만원), 특별상 8팀(50만원)을 선정한 가운데 군이 특별상을 받았다.
홍성열 군수는 “인근 자치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시설을 공유하고 예산을 절감한 정책이 다른 지자체에서 하지 않는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은 것 같다”며 “인근 지자체와 상생 협력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