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지난 20일 진천여자중학교는 1학년 학생들과 미국 대표 축제인 핼러윈 문화를 체험했다.
최재연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충북국제교육원 6명의 원어민 교사, 진천여중 원어민 Ryn 교사와 함께 진행한 가운데 학생들은 핼러윈 문화의 유래를 비롯, 램프 만들기, haunted house(유령의 집) 꾸미기 등에 참여했다.
또한, 학생들은 으스스하거나 우스꽝스러운 원어민 교사의 복장을 보고 열광하기도 했다.
원어민 한 교사는 “이러한 특별한 문화의 매개를 통해 영어권의 역사와 언어의 기원을 학생들에게 소개할 기회가 돼 정말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뿌듯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핼러윈 유령의 집 꾸미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고 문화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