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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2가구 대상, 전기보일러·판넬 교체 및 도배·장판 교체 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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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2 15:37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주시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채비로 분주하다.

충주시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창수)는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협의체는 85세의 노인이 홀로 거주하며 노후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어 연탄을 가는 데에 어려움이 많고, 가스중독의 위험성이 높다는 상황을 접한 후 신속하게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기보일러 교체 및 전기판넬을 시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소 거동한 불편한 독거여성 가구의 오래된 도배·장판을 교체해 한층 깨끗하고 밝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도움을 받은 노인은 “추울 때 연탄을 가는 일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 전기보일러로 교체한 덕분에 올겨울은 한결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배·장판을 교체한 여성도 “도배, 장판을 바꾸니 집안 분위기는 물론 마음도 훨씬 밝아지고 기운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창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우리의 이웃들을 향한 시민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승훈 소태면장은 “소태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수리지원을 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해 모든 소태면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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