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증평군청, 제5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서 우승

단체전·개인전 두 체급 석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0.28 11:53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제50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두 체급을 석권한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제50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두 체급을 석권한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이 지난 27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두 체급(장사급·용사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승철 감독이 이끄는 인삼씨름단은 단체전 결승(팀 7전 4승제·개인 3전 2승제)에서 광주시청(경기도)을 혈투 끝에 꺾고 올해 단체전 첫 1위를 기록했다.

첫 번째 판 경장급(75kg 이하)에서 박상욱이 이용희를 비디오판독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오금 당기기 기술로 기선을 제압하고 소장급(80kg 이하) 정은서 선수와 청장급(85kg 이하) 하관수가 승리하며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광주시청도 박정진과 임대혁이 나란히 승리를 거둬 3대2까지 추격했으나, 역사급(105kg 이하)에서 이청수가 승리해 증평군청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인삼씨름단은 개인전에서도 윤성희가 장사급(140kg 이하)을, 이청수가 용사급(95kg 이하)을 나란히 제패했다.

아울러 용장급(90kg 이하) 황대성과 경장급(75kg 이하) 박상욱이 2위를, 경장급(75kg 이하) 손희찬과 청장급(85kg 이하) 정은서는 3위에 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최근 씨름전용훈련장을 신축하고 체력단련장을 리모델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속에 이뤄낸 값진 승리인 데다 2020 단오민속장사씨름대회에서 김진의 백두장사 등극 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지역을 알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