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3일 증평 형석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박영미)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730kg(256만원 상당)을 증평군에 전달했다.
학교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군민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보답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형석고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직원)가 함께 뜻을 모았다.
박영미 회장은 “훈훈함이 지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부모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고3 수험생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학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합격기원 사랑의 엿’을 정성껏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