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은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9일 속리산레이크힐스호텔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제23대 유만석가 이임하고 제24대 신임회장에 최호열((49·사업·사진)씨가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한진 부군수, 이재열 군의회의장, 356-D지구 김영식 총재 등을 비롯한 외빈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새로 취임한 최 회장은 마로면 관기리 출신으로 2004년 2월에 클럽에 입회한 이래 각종 임원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이번에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참된 봉사 화합하는 라이온이라는 구호’아래 “역대 라이온들의 노고로 다져진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의 훌륭한 전통과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특별한 날을 위한 봉사가 아니라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봉사의 횃불이 되는 클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보은고 1학년 정의섭, 보덕중 3학년 정다솜, 보은고 3학년 주명식 등 3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 전달도 있었다.
한편 최 회장은 보은읍 누청리에서 (구)말티휴게소를 운영했고, 현재는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한우판매장 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어수정(45) 여사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보은/김석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