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제시한 아동친화도시 5대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수립한 것이다.
이날 위원회는 5가지 조성목표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도시 ▲아동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도시 ▲아동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도시 ▲아동이 누리고 싶은 사회서비스 제공 도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해 주는 도시를 제시하고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뜻을 함께했다.
이와 함께 군은 ▲아동권리 강사 자체 양성 ▲아동정책 영향평가 ▲아동참여기구 활성화 ▲온라인 아동참여 플랫폼 운영 ▲별천지 숲 인성 학교 건립 ▲아동 놀이 기획단 운영 등의 신규과제를 포함, 32개의 전략과제를 실행한다.
아울러 위원회는 전략과제 사업이 아동이 참여하기 쉽도록 운영되는지, 아동의 의견이 잘 반영되는지 등을 검토해 군 전반에 아동 친화적인 정책이 조성되도록 제안한다.
홍성열 군수는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아동의 관점에서 아동의 눈으로 바라보고 아동의 생각이 펼쳐지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우리 아이들의 생각과 의견이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