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질적인 체험 현장으로 찾아가기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학생들이 교과에서 배운 지식을 확장하고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이뤄졌다.
독도체험 버스 안에서 학생들은 독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관 관람을 시작으로 ▲독도신문 만들기 ▲3D 영상 ▲VR 체험 ▲퍼즐 등의 체험을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주권 의식 및 독도 수호 정신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도를 직접 가지 못해 아쉽지만, 체험 버스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역사적, 법적 근거를 알게 됐다”며 “독도에 대한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 독도를 반드시 지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노영임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독도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을 거라 생각된다”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