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송기섭 군수, 남재호 군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마을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탄 나눔은 지역 취약가구 4세대를 선정해 이뤄졌으며 후원금은 행복 1% 나눔 성금과 직장새마을회 자체예산으로 마련됐다.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살림이 더욱 팍팍해져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감사할 따름” 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김일권 회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모두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수혜가구가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