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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노인복지관, 노년기 우울 예방 위한 마음충전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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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15 11:24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 김용예 관장(왼쪽 다섯 번째)이 하트시그널 봉사단원들과 함께 정서 키트(나만의 반려 식물 만들기)를 마련해 전달식을 열고 있다. (사진=증평군노인복지관 제공)
증평군노인복지관 김용예 관장(왼쪽 다섯 번째)이 하트시그널 봉사단원들과 함께 정서 키트(나만의 반려 식물 만들기)를 마련해 전달식을 열고 있다. (사진=증평군노인복지관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지난 13일 증평군 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는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년기 우울 예방을 위한 마음충전키트 ‘사랑의 배터리’ 전달식을 열었다.

키트는 노인 우울 예방 전문노인자원봉사단 노년행복컨설턴트 하트시그널 봉사단이 1:1 마음건강체크 스크리닝 봉사를 통해 발굴한 우울 위험군 20명에게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사랑의 배터리’는 ▲아로마테라피 키트(아로마온열안대) ▲숙면 키트(아로마 꿀잠 샴푸) ▲정서 키트(나만의 반려 식물 만들기) ▲면역 키트(마스크, 마스크스트랩, 소독티슈) ▲방한 키트(극세사 담요) ▲셀프마음건강 키트(마음건강체크 전단, 지압볼펜) ▲이완 키트(수제한방차) ▲노년기 우울 예방 전단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발굴 및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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