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 영상은 공중에서 수직으로 내려다본 영상을 가공한 것으로 지적도, 도시계획선 등과 중첩해 사용 시 오차가 적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군이 이번에 구축한 자료는 내년 지적 재조사 사업대상 지구 2586필지, 404만7000㎡다.
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드론 조종 자격증을 취득해 촬영했으며 특히 영상처리도 할 수 있어 군은 매년 3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향후 지적 재조사, 토지보상, 산업단지 계획을 위해 공간정보 데이터가 필요하면 신속하게 자료를 확보할 수 있어 민원처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토지, 지적 업무 추진뿐만 아니라 군정 운영의 다양한 분야에 촬영 자료를 제공해 군의 행정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