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4년째 축구교실 장뜰FC를 운영 중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 풋살구장에서 축구 전문 강사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간씩 저학년 20명과 고학년 20명으로 나눠 수준별로 스트레칭과 드리볼, 슛, 헤딩연습, 팀별 시합 등을 지도한다.
작년 처음 개최한 장뜰배 유소년 축구대회도 오는 2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옆 풋살장에서 열 계획이다.
특히 장뜰FC는 체력강화 축구캠프 ‘축구야 놀자’와 봉사 등을 함께 운영하며 충북도 지역아동센터 연합축구대회에도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장뜰 FC 대표 기관인 행복이가득한지역아동센터 박정규 시설장은 “아동이 축구교실을 통해 체력증진은 물론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