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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 ‘박차’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은 내년 4월 개관, 대소도서관은 내년 8월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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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19 14:02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맹동면 동성리 일대에 어린이 도서관을 총 109억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09㎡ 규모로 건립 중이다.<조감도=음성군 제공></div>
맹동면 동성리 일대에 어린이 도서관을 총 109억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09㎡ 규모로 건립 중이다.<조감도=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이 지역주민의 독서욕구 충족과 양질의 교육문화 기회 제공을 위해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맹동면 동성리 일대에 혁신도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어린이 도서관(국비 38억, 도비 29억, 군비 42억)을 총 109억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09㎡ 규모로 건립 중으로, 현재 공정률은 80%이며 올해 12월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주요시설로는 영유아자료실·어린이자료실·일반열람실·마더센터 등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며,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제로에너지건축물, 녹색건축 등 건축물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적극 부합하는 혁신도시 내 친환경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2005년 개관 후 대소면 주민들의 교육과 문화 중심 역할을 수행해 온 대소도서관을 지역발전에 발맞춘 독서수요 충족을 위해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9월 착공해 현재 철거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새롭게 바뀔 대소도서관은 국비 12억, 도비 9억, 군비 22억 등 총 43억을 투입해 기존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의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1개 층을 증축해 총 612㎡의 공간이 확장될 것으로 내년 8월경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열람실·일반열람실·멀티미디어실 등 전 연령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공사 완료 후 개관 시 대소면 교육·문화의 요람으로 다시 한번 탈바꿈될 전망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도서관은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에게 이르기까지 주민 모두가 쉽게 이용해 많은 것을 읽고 배울 수 있는 장소”이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공사를 기간 내 준공해,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견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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