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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충청신문 공동 물관리 캠페인] 8. 동절기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기온 ‘뚝’ 동파 조심하세요” 지역 맞춤 예방대책 · 집중홍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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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03 19:06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 이성엽 기자 =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충남도가 각 지역에 맞는 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을 마련, 집중 홍보에 나섰다.

도는 겨울철 동파기간(11월15일~내년 3월15일)을 맞아 지난 10월26일부터 11월14일까지 각 시·군 실정에 맞는 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 및 주민 홍보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도는 한파 발생 시 합동 대응체계를 운용하기 위한 환경부·행정안전부·충남도·15개 시·군 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했다.

또 지난 25일부터는 격주로 시·군의 동파 피해현황(동파 계량기 종류, 동파사유) 및 조치결과 등을 파악해 환경부로 보고하고 있다. 

특히, 한파 위기단계 격상 시 격주에서 주간보고로 변경,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남 15개 시·군은 동파발생 시 긴급 복구 및 비상급수를 위해 동파방지팩, 교체용 계량기를 구입하고 비상급수용 병물 확보 및 관련 장비 점검 등을 실시한다.

수자원공사(K-water)와 상수도 공사업체와도 협력해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는 동파방지 홍보를 위해 시·군 소식지와 12월 수도요금고지 시 각 세대별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홍보물 배부 및 아파트와 마을의 방송을 이용하고 있다. 

또 각 구역별 검침원이 수도계량기 보온상태 확인 후 미흡할 경우 수용가에 고지한 후 보온조치를 하는 등 예방·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겨울 도내 동파된 계량기 수는 53대로 대부분의 원인은 보온 미흡과 장기적인 집 비움이었다.

도는 올 겨울 기온은 평년(0.1 ~ 1.1℃)과 비슷하다는 기상청 기후전망으로 큰 추위에 따른 수도시설 동파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민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 동파뿐 아니라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시·군의 수도부서에 언제든지 연락달라”면서 “각 가정에 방문한 점검요원의 방지대책에 귀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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