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최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화진흥원이 주관하여,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2012년 홈페이지 시스템’ 및 ‘2013년 예산집행관리시스템’ 구축, ‘2020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그간의 우수한 성과로 ‘2020년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활용 우수사례’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논산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지난 달 ‘2020년 정부혁신 사례’에 선정되어 그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은 물론, 다수의 타 지방정부에서 벤치마킹을 요청하는 등 기초지방정부가 이끄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어 전국 지자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상으로 선정된 사례는 3일 디지털 정부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소개되었으며,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전 공공기관에 확산할 수 있도록 구축된 표준화 시스템으로서 성공적인 대한민국 디지털 뉴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이후 다가올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기초지방정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6월 발표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대한민국의 공공부문 정보화 사업 시 플랫폼 별 표준화된 프레임워크로서, 응용 SW의 표준화 등을 통한 전자정부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레임워크(Framework, 소프트웨어 환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