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인대상은 국내와인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출품되는 와인의 수가 증가하며 대회 품격도 차츰 올라가고 있다.
제7회 한국와인대상은 총 40개 와이너리에서 134점의 와인이 출품되어 다이아몬드상 1점, 그랜드골드상 1점, 골드상 13점, 실버상 15점, 브론즈상 20점 총 50점의 와인을 선발했다.
1차 평가에서 출품된 모든 와인에 대하여 평가를 진행하고, 2차 평가에서 골드상(평가점수 90점이상) 중 최고의 와인을 평가하여 다이아몬드상(전체 1등,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그랜드골드상(전체 2등, 충북도지사상)을 가리는 형식으로 선발했다.
올해 한국와인대상의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은 충북 영동 컨츄리농원의‘컨츄리 캠벨 레드 스위트 2019’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농식품부 주최의‘202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와인으로 인정받았고, 이번 대회에서도 최고상을 수상, 기관 주최 술품평대회 2관왕 주인공이 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영동지역 와이어리가 출품한 샤토미소 드라이 레드, 베리와인 1168 19, 여포 스위트 화이트, 산너울 스위트 레드, 베베마루 설레임, 미르아토 레드 드라이, 시나브로 로제, 산막 비원은 골드상을 수상했다.
이어, 마고와인 베리 스위트, 베리와인 1688ST, 컨츄리 산머루 스위트, 매곡 증류주, 어미실 와인 스위트, 샤또 미소 랑, 마운튼슬로프 드라이, 백마산 스위트, 포블루 레드 스위트, 샤토미소 애플, 에덴 화이트, 포엠 로제, 산막 화몽 와인은 실버상을 수상했다.
또, 여포의 꿈 스위트 레드, 베리와인 1168CS, 백마산 스위트, 비단숲 스위트 화이트, 르보까쥬 샤르망, 시나브로 레드 드라이, 봉황 로제, 산막 아로퓨어, 샤토미소 프리미엄 드라이, 소계리 595 시그니쳐, 필 포도, N와인 사과 와인은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군 와인산업 관계자는“이번 대회 수상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한국와인 홍보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수상와인들의 다채로운 홍보방법들을 계획하고 있으니, 한국와인대상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