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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상하수도사업소, 겨울철 수도 동파방지 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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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16 18:10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방지 팩을 이용해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는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방지 팩을 이용해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는 모습.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상하수도사업소는 혹한기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 등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수도 동파방지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1개 반 총 6명으로 구성된 대책반은 신고접수 시 동파 계량기 교체, 동결 수도관 해빙조치(옥외시설물), 긴급 안전점검 등의 지원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동파세대 및 동파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팩·보온재도 무상으로 보급한다.

사업소 관계자는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 계량기함에 헌 옷, 담요 등을 채워 외부 찬 공기로부터 직접 노출을 막고 장기간 외출 시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 수돗물이 흐르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수도관 등이 얼었다면 헤어드라이어나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서서히 녹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도계량기가 동파되거나 동파 방지 팩이 필요하면 사업소(주간 043-835-4081∼4, 야간 835-3881)로 문의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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