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 따른 아동권리 교육 일환이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내부 행정망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직원이 온라인 교육을 위해 군의 홍보를 담당하는 증평맨과 김득신이 아동권리에 관해 소개·진행하는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향후 어린이집, 초·중·고교, 청소년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의미와 가치,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을 둔 아동권리, 군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현황 소개 등이다.
홍성열 군수는 “코로나가 확산하는 요즘 우리 아동의 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건강한 사회를 위해 우리 어른이 남겨줘야 할 자산이 무엇인지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지난해 3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었다.
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거버넌스 보고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 아동친화예산서 등을 제출해 심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