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치러지고 있으며, 기초과목 2종, 구조기술 7종 등 9종으로 구성돼 모든 과정을 통과해야만 취득이 가능한 고난도 시험이다.
특히 합격의 주인공은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사 박한용, 옥암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영준, 갈산119안전센터 소방사 김동현으로, 이들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개인 휴식 시간을 반납하며 각종 훈련에 매진하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합격의 기쁨을 안게 됐다.
한편 이진규 현장대응단장은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조기술 전문성 확보를 통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