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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 한해 최고 사업은 ‘코로나19 저지’

영동을 이끈 군정성과 베스트-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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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2.20 00:46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영동군 선별진료소 읍압텐트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군 선별진료소 읍압텐트 (사진=영동군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0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군정을 빛낸 핵심 사업들을 꼽았다.

군에 따르면 ‘적극행정의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해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이끈 군정성과 베스트-5를 최종 선정했다.

이 제도는 공직 내부의 건전하고 생산적 경쟁으로 업무능률 향상과 사기진작,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각 부서 우수 사업과 시책을 추천받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6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로19, 긴 장마 및 연이은 태풍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세심한 군정을 추진한 결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1개 사업을 추가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군 보건소의 ‘적극행정의 코로나19 방역’이 뽑혔다.

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군보건소와 영동병원에 선별진료소를 꾸리고,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자가격리자를 집중 관리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았다.

또한, 코로나19 예방·교육, 방역물품 배부 등으로 생활방역문화를 정착시켰고, 독감예방접종 확대 실시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챙겼다.

이외 핵심사업에는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피해보상과 권리구제를 지원한 기획감사관의 ‘4군 범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큰 역할을 한 경제과의 ‘영동사랑상품권 이용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꼽혔다.

이어, 농촌지역주민 정주여건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300억원을 확보한 건설교통과의 ‘농촌협약 시범지구 선정’, 코로나19 대응 재난지원금 지급, 신속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한 안전관리과의 ‘코로나19 및 수해피해 복구 등 적극적 재난 대응’,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의 필수단계인 힐링사업소의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민자사업 유치’도 핵심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역량을 한데 모아 대내외적 어려움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군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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