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증평군, 2020년 10대 군정 성과 발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2.22 16:19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지난해 6월 개장한 에듀팜 특구 양 떼 목장. (사진=증평군 제공)
지난해 6월 개장한 에듀팜 특구 양 떼 목장.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이 올해 10대 군정 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정주 여건이 우수한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우선, 충북 최초 관광단지 에듀팜 특구 투자유치 확대를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특구에 민간투자 유치를 확대해 총사업비는 1594억에서 2679억원으로, 사업도 15개에서 26개로 늘렸다.

올해 방문객이 23만명을 돌파해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 번째 성과로 전국 최다 균형발전사업 6회 우수기관 선정을 발표했다.

군은 민·관 협치형 역량 강화 및 생활 SOC 연계사례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기관표창을 받은 가운데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최다 수상 지자체가 됐다.

아울러 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개관한 기록관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생태계 준비를 위한 지속적인 지역경제 성장동력 확보를 세 번째로 성과로 발표했다.

군은 초중일반산업단지 승인신청(68만3169㎡/1324억원), 도안 2 농공단지계획 승인 및 고시(13만6966㎡/176억원), 농촌 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사업비 확보(30억원) 등 굵직한 사업을 차곡차곡 진행했다.

네 번째는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 수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지역안전 지수 도내 1위 군정 슬로건으로 표방하는 안전한 도시 분야는 올해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전국 군 단위 유일)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지역안전 지수 도내 1위 등 각종 외부평가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군은 종합운동장과 증평초 체육관 건립 순항을 발표했다.

주민 숙원 사업인 종합운동장(2만640㎡)과 증평초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967㎡)사업도 착공해 군민이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여섯 번째는 좌구산 친환경 관광 인프라 구축이다.

군은 도로개설로 단절된 산림 지형을 되살리는 생태 터널을 만들어 한남금북 생태축 복원을 마쳤고, 별천지 숲 인성 학교를 착공(50억원)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을 일곱 번째 성과로 선정됐다.

군은 청렴도평가 2등급 달성, 자율적내부통제(부패예방) 4년 연속 충북 1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 등 소통하고 신뢰받는 군정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복지시설 확충과 복지도시 구현에 힘쓴 점을 여덟 번째 성과로 뽑았다.

청소년문화의집(1687㎡), 가족센터(1806㎡), 보훈회관(816㎡) 착공,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복지지원 기반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역사회보장계획시행 결과평가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치매 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도 거뒀다.

아홉 번째 성과로는 명품 보강천, 녹색 도시 조성을 선정했다.

보강천 통합집중형 개선사업 국도비 201억원 확보, 보강천 생태하천복원사업 2차분 착공(76억원) 환경부 주관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 전국 최다 9년 연속 선정 등 명품 보강천, 녹색 도시 만들기를 지속해서 추진했다.

마지막으로 창동리 개나리아파트 도시재생사업 착공을 열 번째 성과로 꼽았다.

사업은 방치건축물 정비사업과 연계·추진해 국토교통부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28년간 공사가 중단돼 장기 방치됐던 개나리아파트가 복합 건축물로 재탄생, 일자리 창출과 주민참여를 견인하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지만 그런데도 다양한 군정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준 덕분이다”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