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내 재생사업을 발굴·추진해 보는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향후 뉴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으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선행 성격이다.
그동안 군과 주민은 수시로 간담회를 열고 전문가 컨설팅,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을 준비한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공동체이월(주민주체 발굴 및 육성, 마을자원지도 제작 및 소식지제작) ▲문화이월(문화살롱 및 장양정축제 개최) ▲전통이월(화풍이월 농부의 시장 개최, 지역레시피 발굴) 등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자생적 지역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이룩한 성과다”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