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월면 신월리에 있는 ㈜천일(대표 권우상)은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각각 500만원, 1000만원을 전달했다.
권우상 대표는 “금년도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싶었다”며 “성금 기탁이라는 것이 여유가 있을 때 돈을 모아서 한다는 마음으로는 하기 어렵지만, 상황이 어려워도 기탁자의 의지가 중요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박노경 이월면장은 “기업이 어려우실 텐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을 위해 기부해 주시니 감사하다”며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1989년 설립된 ㈜천일은 프리미엄 씽크볼 스테인리스 설거지통을 제조해 국내 굴지의 한샘 인테리어 등에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