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찾아가는 임용식’은 직원 간 움직임을 최소화해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고, 기존 신고 형식의 틀을 깨고 직장 내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용식은 이날 오전과 오후 시간으로 나눠 강택호 서장이 직접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간단한 인사와 함께 임용자와 전입자를 격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임용장 수여식 등의 행사는 과감히 생략했다.
강택호 서장은 “소방서부터 언제나 화기애애하고 사기 높은 직장 분위기가 형성되면 좋을 것 같아 먼저 찾아가 인사를 건넸다”며 “밝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