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낮은 곳에 사랑의 손을 내밀어 사랑의 용기를 북돋고 희망의 복음을 전하는 논산성결교회(담임목사 김영호)에서 이번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논산시장(황명선)을 찾아가 500여명의 성도들이 작은 정성이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성도들의 성금으로 운영되는 자립형 교회로 넉넉지 않은 재정여건에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람들로부터 귀감을 사고 있다.
김영호 담임목사는 “지난 5월 3일 우리교회 장로이신 최의규 고려클리닉 원장님이 5000만원을 논산시장학회에 쾌척하시는 것을 보고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논산지역의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고, 재임 기간 중 장학기금 15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황명선 시장에게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관내 기업인등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탁운동이 시민운동으로 확산돼 장학금기금조성 목표액 15억원 달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