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에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2020년 논산도시기본계획(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목원대학교 이건호 교수 등 4인의 전문가를 토론자로 초빙해 시민과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도시기본계획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2020년 논산도시기본계획(변경)안의 목표년도는 2020년이며, 공간적 범위는 논산시 행정구역 전체(554.8㎢)로 2020년에는 시 인구가 17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활동인구 증대를 통한 도시 활력 재창조,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으로 산업구조 개편, Amenity 활용 극대화로 삶의 질 향상, 기후변화 대응전력 다변화로 친환경 녹색도시구현을 목표로 ‘풍요로운 친환경 경제도시 e+ 논산’을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2020년 논산도시기본계획은 공간 발전의 구조적 틀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논산시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행정의 바탕이 되는 주요 지표와 토지의 개발·보전, 기반시설의 확충 및 효율적인 도시관리전략을 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11~2020) 수립과 국방대 이전 및 육군훈련소 통·폐합 등 새로운 기회요소의 가시화에 따라 여건변화를 고려한 논산시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재정립하고자 열리는 공청회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 도시주택과(730-3432)로 문의하면 된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