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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코로나 19 확산 소강 상태…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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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18 11:57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시 보건복지센터 전경 (사진=충청신문 DB)
제천시 보건복지센터 전경 (사진=충청신문 DB)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

제천시에서는 지난 2일과 5일, 8일, 9일 12일, 15일 각 한 명 씩의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부터 18일 오전 까지는 추가 확진자 '제로'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확산의 고리 역할을 하는 신규 확진자가 없는 것이 추가 확산 우려가 적다는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하지만 지난 16일 80대 A 씨와 18일 90대 B 씨가 코로나 19 감염에 의한 폐렴으로 연이어 사망하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이 외에도 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운영 발표에 따라 오는 31일 자정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 운영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연장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은 50인 이상 모임 및 행사 금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종전과 같다.

종교시설은 좌석 수 대비 20%까지 대면 예배가 허용되며 도서관은 좌석 수 대비 30% 이내 인원 제한을 통한 부분 개관이 가능하다.

또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을 허용하되 수용인원의 50%까지만 가능하며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겨울철 재 확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과 함께 철저한 방역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시민들도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이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선벌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는 SNS 문자를 발송하는 등 숨은 보균자 찾기에 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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