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도내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의 미혼 농업인 혹은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다.
이번 사업은 5년 동안 매월 일정액을 납부하면 충북도와 군 기업에서 매칭 적립해 기간 내 결혼 또는 만기시 목돈을 지급한다.
적립은 유형에 따라 ▲근로자 기본형 매월 근로자 본인 30만원, 기업 20만원, 도·시군 30만원 적립 ▲정부지원형 본인 30만원, 기업10만원, 국비 18만원, 도·시군 22만원 등이다.
사업기간 내 결혼 하거나 만기 시 4800여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농업인은 본인 30만원, 지자체 30만원을 매칭 적립해 결혼 시 3600여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농업인은 결혼 시 공제금 외 결혼 축하금으로 1인당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작년까지 선정된 참여자는 23명이며 올해는 근로자 7명, 농업인 1명 총 8명을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예산감사관 인구통계팀(043-835-3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힘겨운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이 든든한 응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