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홍보기획팀 담당자가 직접 연재하는 웹툰은 맛있는 것을 먹는 게 인생의 낙인 제제와 잔소리꾼 천천이의 소소한 일상 속 제천시를 그릴 예정이다.
기본 4컷 형식의 제천 소식은 미식관광, 축제행사, 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된다.
제천시 홍보학 습담 당관 이상만 홍보기획팀장은 "이번 웹툰 제작은 팀 내 김 호 주무관이 직접 제작해 연재하게 된다"며 "같은 팀 박지수 주무관이 제작했던 직장 탐구생활 동영상에 이어 큰 호응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웹툰 연재를 담당한 제천시 SNS 담당자 김 호 주무관은 "지자체의 사회적 역할을 고려했을 때 SNS를 통한 친근한 소통의 한계는 명확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기존의 SNS 운영방식은 유지하되 거부감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생산을 통해, 시 공식 SNS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직·간접적으로 제천시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재밌는 만화를 그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홍보기법을 활용, 제천의 미식관광과 행사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