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김석환 군수와 길영식 부군수를 비롯한 각 담당관·과장, 직속기관·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론 등을 가졌다.
특히 올해 충남혁신도시 지정 원년의 해를 맞아 시 전환 추진 및 지역 균형발전을 비롯해 활력 있고 살맛나는 지역경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육성, 쾌적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조성, 사각지대 없는 군민중심 보건복지, 경쟁력 있는 다기능 농어업 육성, 행정혁신과 신뢰행정 구현 등 7개 중점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이와 관련해 중점추진 과제는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과 ‘지방자치법’개정을 통한 시 전환 추진에 예산군, 무안군과 공동 대응, 홍성군 신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추진, 해양관광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남당항 다기능 어항 개발사업 추진,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농촌협약 사업 및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추진, 역사인물축제와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 등 홍성대표 축제 추진 등이 선정됐다.
한편 김 군수는 “지난해 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공직자 모두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결과 충남혁신도시 지정 등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며 “2021년은 충남 혁신도시를 기반으로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해이므로서 공공기관과 첨단 기업의 이전을 위한 최적의 입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