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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아세아시멘트,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대면적 패널용 고성능 몰탈 특허까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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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28 11:36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 아세아시멘트 임직원들이 공장 인근 하천 환경정비 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아세아시멘트 제공)
제천 아세아시멘트 임직원들이 공장 인근 하천 환경정비 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아세아시멘트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제천 아세아시멘트가 대면적 고성능 몰탈 특허까지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8일 아세아 시멘트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7일 임직원 등 20여 명은 공장이 있는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일원 무도천 변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고향 전경을 제공과 하천 오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아세아시멘트와 계열사인 한라시멘트는 1사 1 하천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행사 및 다양한 봉사활동과 매년 1사 1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콘크리트 패널 전문업체인 (주)한필 이엔지와 공동으로 건축물 외벽에 설치 가능한 대면적 패널용 고성능 몰탈 조성물을 개발해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대형 콘크리트 외장패널 생산 시 투입하던 강섬유의 투입 없이도 균열, 비틀림 및 휨 등의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특수 몰탈 조성물이다.

이러한 특수성은 1일 압축강도 80 MPa 이상의 초고강도 발현이 가능하며 두께 50∼100mm, 일변 길이 5m 이하의 외장패널에 주로 적용될 예정이다.

아세아 시멘트 연구개발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패널용 몰탈 조성물은 얇은 두께의 대형 외장패널 생산과정에서 균열 발생의 제어를 통해 원활한 생산 및 품질관리가 가능하다"며 "패널의 운반 및 설치를 위한 인양 과정에서 이용되는 인서트의 부착강도 증진을 통해 안전성도 증대됐다, 앞으로 디자인적인 요소를 중시하는 건축물이 증가하는 건축시장에서 외장패널의 요구성능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고성능 몰탈에 대한 활용성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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