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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수도권 공공기관 맞이 준비 적극 나서

이전 공공기관 및 임직원을 위한 내포신도시 정주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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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30 22:21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내포신도시 전경 (충청신문DB)
내포신도시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정부가 지난해 10월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로 지정된 홍성군의 수도권 공공기관 맞이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기존 혁신도시와는 다르게 이미 도로, 상하수도, 전기, 가스, 공동에너지시설 등 도시기반시설이 완비돼 있는 내포신도시에 이전할 공공기관과 기관 임직원의 정주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수도권ㆍ세종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해선 및 장항선 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사업 등 광역교통망사업이 진행 중이며 531억여원을 투입해 홍성역에서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진입도로가 2021년 개통되면 홍성역에서 내포신도시까지 5분 거리로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공동주택은 10개 단지 1만 1000여 세대가 완공됐고 현재 공사 중인 LH행복주택 등 6개 단지 7천여 세대가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용봉산 블록형단독주택용지에 4만5713㎡ 규모의 한옥마을도 조성 중에 있다.

또한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교 11개 교육시설과 지역인재 육성을 선도할 홍성사랑장학금도 118억원을 적립했으며, 내포신도시 산학 융복합거점이 될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도 충남도-충남대-홍성군 간 합의를 마무리하고 설립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같이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총 30개 기업과 기관이 유치되었고 산학협력용지는 65만㎡ 가운데 41%인 27만㎡을 분양했고 자동차대체부품 인증지원센터, 서해안 기후대기센터, 충남도 진로융합교육원 등도 건립되고 있으며 충남도민의 방송권 확대를 위한 KBS충남방송총국 설립이 KBS측의 긍정적인 답변으로 청신호가 켜졌고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 외 3개 기관이 입주한 정부 충남지방합동청사는 지난해 11월에 완공돼 업무를 개시했다.

이와 관련해 건강ㆍ문화체육ㆍ주민편의 인프라를 위한 가족센터건립 195억원, 다목적운동장조성 25억 원, 건강생활센터 및 주차타워 조성 95억원, 스마트도시구축 390억 원, 어린이물놀이장 10억원, 신한옥형 아동숲체험관 17억원, 충남공공산후조리원 8억원 등 대규모 예산도 투입하고 있다.

한편 김석환 홍성군수는, “내포신도시는 수도권 공공기관 입지의 최적지로서 이미 조성된 도시기반과 현재 건립중인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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