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지유 기자 = 증평군보건소(소장 윤서영)는 임산부가 편리하게 출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임산부 등록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임산부가 방문해 등록하면 엽산제 및 철분제를 제공했으나 코로나 19사태로 다른 보건업무가 중단돼 방문이 어려워졌다.
이에 군은 비대면 방식 임산부 등록 서비스를 마련했다.
온라인 등록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가능하며, 출산예정일이 기재된 산모수첩(산모이름, 분만예정일이 표기된 페이지)이나 임신확인서의 이미지를 파일로 첨부하면 된다.
최초 등록 시 마스크를 제공하며 보건소에서 취급하는 엽산제 및 철분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택배발송은 불가한 항목으로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보건소 모자보건실(835-4226, 4235)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슬기로운 임신생활을 위해 임산부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기 바라며 모두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