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도내 계절용 기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 161건 중 60건(37%)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불티가 많이 날리고 자동온도조절장치가 없는 경우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인해 주변 가연물에 불이 쉽게 옮겨 붙는 특징이 있다는 것.
이에 소방서는 화재 시 자동 초기소화가 가능한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연소 확대 방지와 대피시간 확보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성희 화재대책과장은 “이번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통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해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