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이상천 시장이 지시한 시책 사항이 99.3% 이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의 지시사항은 혁신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제천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작년 지시사항 추진현황을 보면 일반행정 158건, 문화 및 체육 41건, 복지 6건, 경제 및 투자 17건, 교통 7건, 건설 및 도시 41건, 환경 및 보건 55건 등 총 325건이다.
이 중 323건(99.3%)은 완료됐고 2건(0.7%)은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사항은 제천 화폐 모아 1555억원 발행, 1465억원 판매실적 달성, 문화의 거리 달빛정원 조성,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선정 등이 있다.
특히 문화의 거리 달빛정원 조성과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선정은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외곽지역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입시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에 활력 불어넣는 성과를 거뒀다.
또 충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지시로 설계비와 토지보상비를 사전에 편성하고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폭염 저감시설 설치, 동문시장 공중화장실 확보,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종합대책 수립, 아파트 경관사업 추진 등 행정 경험에서 나오는 적기에 필요한 시책과 시민의 입장에서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