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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소방서, 화재안전컨설팅을 통한 산업단지 대형화재 방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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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2.23 12:08
  • 기자명 By. 최태숙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태숙 기자 = 청양소방서(서장 김경호)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관내 산업단지 대형화재 예방 및 진압대책 마련을 위해 공장 내 랙크식 창고 등에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 및 포소화설비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서는 정산면 소재 애경산업을 대상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소방시설 적정설치 지도 및 안전컨설팅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화재발생시 피해가 크고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랙크식 자동화창고 및 위험물 옥외탱크저장소에 자동소화설비를 설치해 연소확대 방지를 통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랙크식 자동화 창고는 물건을 쌓거나 받침대 위에 올려놓는 선반의 높이가 31M(13단)로 화재 발생 시 상단 부분 진압에 큰 어려움이 있어 각 선반에 스프링클러 헤드를 설치해 초기화재 진압이 가능해졌으며, 위험물을 보관하는 옥외탱크저장소의 경우 유류화재 진압에 용이한 포(거품소화약제)헤드와 포소화전을 설치하여 연소확대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유충섭 화재대책과장은 “산업단지는 화재 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의 위험성이 크므로 신속한 초기 진압장비가 필수다.”며,“이번 안전컨설팅을 통해 관계자분들과의 화재안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공장 시설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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