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예산] 이성엽 기자 = 예산군이 충남도에서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전기통신소방을 제외한 공사 계약금액 5440억원 중 66.5%인 3618억원을 관내 업체에서 수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청양군은 59.7%, 태안군 56.4% 순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업체의 건설 참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도내 수주율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에 관내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