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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맞아 안전한 홍성 ‘총력’

도로정비 및 급경사지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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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06 15:27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해빙기 맞이 도로보수 현장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해빙기 맞이 도로보수 현장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해빙기를 맞아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와 급경사지 안전점검에 나선 것.

이번 겨울에 한파와 잦은 폭설로 다량의 제설제가 도로에 뿌려지면서 예년에 비해 도로 노면의 포장파손 및 균열 발생된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해빙기 도로정비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도로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에 나선다.

기간 동안 군도 및 농어촌도로 213개 노선 604.5km에 이르는 도로를 대상으로 도로포장의 파손 ,요철 및 포트홀 보수, 도로절토사면 낙석, 산사태 위험지역 정비, 교량, 터널 구조물 손상 및 변형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제설작업으로 발생된 도로변의 빈 모래주머니, 포설된 모래 제거 및 도로·교통시설물 청소 작업을 벌여 깨끗한 도로 환경조성에도 주력키로 했다.

특히 점검결과 긴급정비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자체 보유한 장비 및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즉시 응급복구 조치하고, 자체보수가 어려운 지역은 정비계획 수립 및 소요예산을 확보해 조속히 정비토록 하되, 복구공사 완료시까지 관리 및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급경사지 14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탈면 시설의 배수·낙석·표면보강시설 이상 유무와 비탈면 상태의 균열·침하·세굴·배부름현상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점검 결과 위험 징후가 발견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실시해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근본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해, 필요 시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등 신속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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