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세종농협이 9일 청년농부들의 일손을 거들었다.
당진시 석문면 소재 청년농업인이 운영중인 농업회사법인 위풍당당스마트팜 농장에서다.
오이출하를 앞두고 일손을 달려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 농협당진시지부, 석문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스마트팜을 찾았다.
스마트팜 농장의 특성상 사계절 영농이 가능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농협 임직원들이 나선 것이다.
이 농장은 당진시에서 청년농부를 육성하기 위해 9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청년 창업농에게 경영 실습을 위한 농장으로 임대해 주는 스마트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