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과 함께 지반침하, 패킹 마모 및 균열, 배관의 노후 등을 확인해 해빙기 소방용수의 신속하고 원활한 사용을 위한 관내 소방용수시설 458개소와 비상소화장치 106개소 등 총 564개소에 대해 정밀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용수시설 고장현황 및 사용 가능 여부 확인, 노후 용수시설 교체,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표지판·보호틀 등의 보조시설 적정 설치 여부 확인, 미인수 소화전 현행화 및 조사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백승익 대응총괄팀장은 “해빙기 소방용수시설 일제 점검을 통해 화재 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화재 발생 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용수 공급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