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산시, 국토부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선정

국비 20억원 확보, 총 43억원 투입…대산지역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3.20 00:55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서산형 스마트타운 안전 모델 구축안(서산시 제공)
서산형 스마트타운 안전 모델 구축안(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시민이 참여하는 리빙랩(시민 주도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도출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 해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대산 산업단지와 지역주민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

공모로 확보한 국비 3억 원으로 지역주민, 회사 등의 주민협의체 리빙랩을 구성해 참여자 의견에 기반한 대산 산업단지 안전 스마트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사건·사고 발생 시 스마트 신속 알림체계 구축 △CCTV 미설치 지역 안전 드론 운영 △주요 병목 교차로 감응형 신호체계 도입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등이다.

수립된 계획은 국토교통부의 시민의견, 실현 가능성 등 종합평가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공모에 채택됐다. 선정된 전국 3개 지자체 중 충남은 유일하다.

시는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20억과 지방비 23억, 총 43억 원을 투입해 대산 산업단지 스마트화를 통한 안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4월 사업설계를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위험물질 운송차량 모니터링 시스템, 감응형 신호체계 시스템, 스마트 데이터 허브 설치 등을 마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속 대응 시스템 및 위급상황 사전 방지 등 안전분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국가 중요 공모사업 선정까지 노력해주신 성일종 의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문제를 개선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