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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30회 설성문화제 날개 펴다!

고추·인삼축제와 같이 추진, 농산물 판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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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9.05 17:38
  • 기자명 By. 충청신문/김학모 기자

음성군의 대표 문화행사인 설성문화제가 올해로 30돌을 맞이한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제16회 음성청결고추 축제와 같이 열린다.(사진)

특히, 금년 행사에서는 음성의 명품 농특산품인 음성청결고추 뿐 아니라 중부권 최대의 인삼 주산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음성 인삼을 전시, 판매, 체험하는 행사가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삼·홍삼 가공제품 직거래 판매, 인삼품평회, 재배시설 전시, 인삼낚시, 농산물 퍼즐체험, 인삼음식 시식·판매, 인삼 농기계 및 홍삼 추출기 전시 등 다양한 인삼 관련 행사가 추진된다.

또, 30주년 기념 MBC 특집콘서트를 비롯해 음성홍보 각설이 공연, 평양예술단 초청공연, 러시아 전통민속 공연, 극동대 문화공연단 공연 등 국가와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의미있는 행사가 30주년에 걸맞게 열린다.

외지인이 주관하는 체험행사를 대폭 줄이고 도내 문화 예술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체험행사 사업비가 지난해 절반에 불과하지만 행사내용은 더 알차게 준비됐다.

체험행사로 칠보공예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솟대·활·칼 만들기, 만화로 캐리컬처 그리기 등의 신규 행사와 지난해 인기를 얻었던 느린우체국 체험, 석고상 퍼포먼스, 가훈써주기 행사 등이 다채롭게 추진된다.

또한 전통문화 계승축제라는 성격에 맞게 음성거북놀이가 전통 방식으로 재현되고 씨름, 널뛰기, 그네뛰기, 줄다리기 등 민속행사가 읍면대항으로 치러진다.

한편, 제30회 설성문화제와 제16회 고추축제는 오는 21일 터울림의 날을 시작으로 22일 축제의 날, 23일 민속·체육의 날, 24일 군민의 날로 진행돼 9만 군민의 화합을 다지고 전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성/김학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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