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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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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25 16:5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북도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북도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내일(My Job)로 행복한 도민!, 내일(Tomorrow)이 희망찬 충북!’을 비전으로 지역일자리 10만8000개 창출과 고용률 72%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1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지역의 책임성·자율성을 높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코자 추진하는 것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계획 진행의 충실도와 효과성을 평가하는 일자리대상의 기준이 된다.

충북도는 올해 주요 이행과제로는 ▲산업기반 일자리 확대 및 고도화, ▲인적자원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일자리-사회 융합형 좋은 일터 만들기, ▲충북형 일자리 재구조화 등 4대 분야 11개 추진전략 마련했으며, 총 5843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세부전략으로는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에너지 신산업 기술개발 영역 확대,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첨단기술 기반 新 일자리를 확대한다.

충북형 뉴딜사업 관련 기업 집중 유치 및 맞춤형 기업지원 등 산업기반 일자리 확대 및 고도화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청년·여성·중년·노인 등 인적자원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청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유치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바이오인재 지역안착 프로젝트, 청년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충북 행복결혼 공제사업 등을 확대한다.

여성의 역량 개발 및 경력잇기 등 여성친화 일자리 조성을 위해 청년여성 일자리 종합플랫폼 ‘청춘잡담’,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여성이 마음 편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속가능한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정부 시범사업으로 자치단체 협업형 중장년일자리센터를 운영해 중장년 경력개발, 생애설계 및 전직 등을 지원한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유도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 주도형 노인 공공일자리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극복을 위하여 디지털 홍보마케팅 청년 여성일자리, 청년 유튜브 마케팅 전문가 양성 등 비대면·디지털 일자리를 신규 발굴했고, 생계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내실화 지원, 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교육·훈련지원 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세부계획에 제시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도민과 시·군,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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