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매년 식목행사를 추진해 나무의 소중함과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월 국내 처음 발생돼 지금까지 코로나19의 완화세가 누그러지지 않아 전파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식목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해 현재까지도 진정되지 않아 올해에도 식목행사를 추진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내년에는 식목행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